

“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아? ”

◈ 이름 : 하야사카 류세이 (早坂 流星)
◈ 성별 : 女
◈ 나이/학년 : 18살/2학년
◈ 학부 : 체육부 (배구)
◈ 키/체중 : 183cm/마른 근육형
◈ 외형
: 짧게 잘라낸 기장은 목을 조금 덮을 정도로 자랐다. 부드럽게 결이 진 머리카락은 왼쪽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며 그 밑으로는 확고한 인상의 이목구비가 자리했다. 눈썹과 콧대가 높은 자리에서 뻗어있으며, 회색 눈동자는 빛을 받을 때 옅은 푸른 빛을 띤다. 흔히 말하는 잘생긴 얼굴로 183cm의 신장과 합쳐져져 종종 사람들에게 예쁘장한 남자로 오해받곤 한다.
항상 입고다니는 교복은 정복처럼 단추를 제대로 잠궈 단정한 인상. 몸에 딱 맞는 천이 단단한 몸을 멋들어지게 감싼다. 넓은 어깨, 근육으로 다져진 가슴, 튼튼한 팔 다리는 그녀가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며 웬만한 성인 남성의 체격에도 밀리지 않는다. 곧게 뻗은 다리는 언제나 바지 차림이라 치마를 입어 드러나는 일이 드물다. 활동성을 위해 택한 것이 분명한 바지는 일자로 적당한 기장으로 떨어진다. 그 밑으로는 평균보다 큰 발에 흰색 운동화가 신겨져 있기도 하다. 활동량이 많아서일까 단정한 옷에 비해 유독 오래 신은 티가 난다.
수수한 차림새의 그녀가 지닌 유일한 장신구는 왼쪽 손목에 차인 손목시계. 알이 크고 고급스러운 회색 시계는 빛을 받으면 반짝이지만 조금의 생활감이 묻어있어 그녀가 자주 착용하는 물건임을 알 수 있다. 등하교시에만 착용하고 있다.
◈ 성격
: [ 호쾌함 ]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았다면 누구라도 그녀가 꽤나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정 표현에 대해 거침이 없어 즐거운 일에는 신나게 웃고, 분노하는 일에는 이를 갈기도 한다. 남는 것 없이 털어내기에 뒤끝이 있는 타입은 아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간다는 느낌을 주며, 타고나길 긍정적인 성미이다. 이러한 탓에 그녀가 신중하지 못하다 생각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 성실 ]
허나 그런 그녀 역시 진지한 때가 있으며 그것은 바로 운동을 할 때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제 몫으로 할당된 것이라면 반드시 끝을 보아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성격. 장난스러운 모습과 달리 공과 사가 확실하다. 평소에는 한없이 살갑고 유쾌하지만, 훈련 중에는 가능한 가벼움을 자제하는 편.
타고난 성미가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라지만 일에 지장이 가는 것은 달갑지 않은 듯하다.
[ 정의 ]
요즘 세상에 보기드물게 정의로운 청년. 불의를 참고 넘기지 못해 위험할 뻔이 종종 있었다.
최근에 들어선 이런 생각이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엇이든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항상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언제고 선을 추구한다.
[ 장난스러움 ]
사적인 자리에서는 실없는 장난이나 농담을 좋아한다. 말투도 아주 가벼워짐.
종종 주변의 헛웃음을 자아내는 무엇인가를 할 때가 있다.
◈ 기타사항
- 휴대전화는 케이스 없이 잔뜩 기스 나 있다. 이마저도 잘 사용하지 않는지 유행이 몇 년은 지난 구닥다리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연락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모양.
- 할머니가 영국에서 귀화한 서양인. 할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아주 희미한 푸른 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만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 시계는 할머니에게서 받은 유품으로 꽤 아끼는 것인듯하다.
- 순수한 의미에서 스킨쉽에 개방적이다.
- 취미생활은 가라오케에서 노래부르기. 실력이 좋지는 않아서 매번 혼자 가고 있다.
- 그 외에 특별히 몰두하는 취미생활이 없어서일까, 닭가슴살같은 담백한 삶을 살고 있다. 훈련이 없는 비는 시간에는 부족한 공부를 한다.
-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 하나사키에 오기 전부터 배구를 하고 있었으며, 진학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중인 듯하다.
- 분노를 달리기로 다스리는 버릇이 있다.
◈ 미요시 아카네와의 관계
: < 죄책감을 가지는 같은 학년 친구 >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O
◈ 스킬
행운 : 10
집중 : 20
직감 : 20
순발 : 70
관계


하야사카 류세이 > 이누이 카오리
존경하는 배구부의 주장, 선배.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렇게 되고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같이 주전으로 올라와 더 가까이한 탓에 다른 부원들보다 가까운 느낌이다. 살갑게 생각해서 종종 장난스레 대하기도 한다.


하야사카 류세이 > 이즈모 히토나리
성격이 잘 맞는 같은 반 친구이자 짝궁. 아침 운동도 같이 하고 매점도 같이 털고 요모조모 죽이 잘 맞는다.


하야사카 류세이 > 칸무리 히메이
학기 초 주장한테 강ㅡ스파이크! 당했던 1학년 후배님. 친칠라를 닮아서...귀엽다 버럭버럭하는 친칠라! 너무 크게 웃어버렸는데 조금 미안하다. 아침운동부에서 때마침 만나 엄청 반가워하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고 굉장히 뚝심있는 친구라 생각하는지 혼자서 더 살갑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언젠가 배구부에 놀러오라고 슬쩍 찔러봐야지!


하야사카 류세이 > 나토리 요시키
우연히 알게된 귀여운 후배. 남들의 배로 지켜 보고있다! 나토리는 무용도 잘한다. 멋있는 후배!


하야사카 류세이 > 쿠리야마 나오토
아침운동에서 처음 만난 예술학부 친구! 그림그려달라고 했는데 눈치보는게 귀엽다! 아주 조금만 더 놀릴테니까 친구하자 나오토!






아침운동조
하야사카 류세이 / 이누이 카오리 / 쿠리야마 나오토 / 이즈모 히토나리 /
카미야 에이타 / 칸무리 히메이
원래부터 운동하던 체육부 학생들과 더불어 방학 무렵부터 운동을 시작한 예술학부들의 모임. 종종 탈주하는 예술부 학생들을 잡아다놓는 등 아침마다 의욕찬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들이다.